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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노동청, 한화대전공장 폭발사고 특별감독반 투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기자 송고시간 2019-02-18 11:39

19명으로 편성, 오는 28일까지 현장 실태 점검
2년 연속 폭발사고가 난 한화 대전사업장./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주)한화 대전사업장 폭발사고에 대해 특별감독반을 투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독반은 지난 14일 폭발사고 난 한화 대전사업장을 세부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대전청 소속 근로감독관 11명, 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 8명 등 총 19명으로 편성했다.

이들 특별감독반은 오는 28일까지 2주간 대전 사업장 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실태, 위험성평가 및 진단결과에 대항 현장 적용의 적정성 여부 등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한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지난 14일 폭발사고 즉시 한화 측에 ‘전면작업중지’를 명령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1차 현장 합동감식, 재해원인 등을 조사했고, 15일에도 2차 현장 합동감식 등 관련조사를 진행했다.

이명로 청장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사업주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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