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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보헤미안랩소디조차 못했던 천만 쉽게 해내···명대사도 화제 손익분기점 예전에 넘어

[=아시아뉴스통신] 양지우기자 송고시간 2019-02-19 10:55

(사진=ⓒ극한직업 스틸이미지)

2월 국내 극장가는 영화 극한직업이 독점하고 있는 추세다. 영화 극한직업이 놀라운 흥행을 보여주며 개봉 한 달도 채 안 채우고 천만을 가뿐히 넘고 천오백만 관객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영화 극한직업은 국내 천만 관객 돌파 순위에서 명량에 이은 2위에 자리 잡았으며 1,700만 관객을 돌파한 명량을 이기기 위해선 3백만 이상의 관객을 더 유입해야 한다.
 
국내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의 전례 없는 흥행 이유에 대해 동기간대 영화 개봉작 중 극한직업에 비할 대형 영화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많다. 극한직업과 비슷한 시간에 개봉한 영화는 ‘보헤미안 걸’, ‘두 번 째 여름’, ‘크리미널 게임’ 등으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만한 영화가 사실상 전무했다.
 
초반 흥행을 잡고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극한직업이 국내 역대 흥행작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극한직업 줄거리는 마약반 팀원들의 잠복수사 이야기이며 등장인물은 류승룡(고반장), 이하늬(장형사), 진선규(마형사) 등이다. 원작가는 신인 창작자 문충일 작가이며 영화 스텝으로 일하며 현장에서 느낀 노하우로 시나리오를 섰다고 밝혔다.
 
극한직업의 현재 누적관객수는 14,650,678명이며 19일 오전 11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발표한 실시간 예매율에선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극한직업은 65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갔다고 알려져 있으며 개봉 4일차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한편, 좀비 같은 생명력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 같았던 보헤미안랩소디는 천만을 목전에 두고 누적관객수 9,938,005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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