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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아시아뉴스통신 DB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후 국회에서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신속 법안을 논의한다.
이번 의총의 주요 의제는 전날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현행 최장 3개월인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6개월로 늘리는 것에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사안이다.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등 노동현안과 2월 임시국회가 열릴 경우 처리해야 할 핵심 법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야3당을 중심으로 요구되고 있는 선거제도·개혁입법 동시 패스트트랙 처리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5·18 망언 논란과 관련해 국회 윤리특위 운영 계획과 4·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법개혁 등 현안 보고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홍영표 원내대표는 경사노위의 탄력근로제 합의 소식에 "국회가 빠른 시일 내 소집이 되도록 하고 본회의에서 통과시켜 경사노위의 정신을 잘 살리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