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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 통하나팀 사례회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9-02-20 14:20

지적장애인 가구의 위기상황 해결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회의.(사진제공=통영시청)

경남 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는 19일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주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순미 교수를 초빙, 장애인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 사례관리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거점기관 4개소, 협력기관 17개소, 공공·민간 사례관리 실무자 등 28명이 참석하여 지적장애인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결방법을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슈퍼바이저로 초빙된 박순미 교수는 지적장애인 가구의 사례관리와 관련해“사례대상자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 갈 수 있는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례관리자가 당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의식을 가지면 안된다.”고 강조하며 사례에 따른 구체적인 대안을 자문했다.

이날 사례회의에 참석한 실무자는“장애인 스스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대상자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같이 공감해주며 지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는 통영시 희망복지지원단,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복지관 등 공공ㆍ민간의 21곳의 사례관리 수행기관이 협력하여 위기가구의 문제해결 및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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