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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혜 회식 자리에 참석한 구준엽(출처=구준엽인스타그램) |
‘연애의 맛’ 오지혜가 구준엽과 마지막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구준엽과 오지혜가 빵집 데이트에 이어 사주궁합까지 보는 알찬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로집을 찾은 두 사람은 역술가로부터 “오지혜가 투수고, 구준엽이 받아주는 스펀지가 된다”는 완벽한 궁합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구준엽 작업실을 찾아 오지혜의 깜짝 이벤트를 받았다. 오지혜는 뱅쇼에 이어 직접 만든 쿠키까지 선물하며 든든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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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준엽, 오지혜 커플(출처=구준엽인스타그램) |
구준엽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간간히 오지혜 빵집을 찾은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오늘은 baker5 회식! 베이커5 많이 많이 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오지혜 빵집 회식 자리를 찾은 모습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오지혜가 운영 중인 베이커리 동료들과 함께 회식 중인 구준엽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구준엽은 “오늘은 baker5에서 와인 한잔”이라는 글과 함께 절친 심태윤과 오지혜 빵집을 찾은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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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의맛' 오지혜(사진=ⓒ오지혜인스타그램) |
지난 10월 구준엽과 첫만남을 가진 오지혜는 방송 이후 실시간검색어를 오르내리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1983년생인 오지혜는 올해 나이 37세로 구준엽과는 14살 차이가 난다. 직업은 제빵사이며 이혼 경험이 있는 ‘돌싱녀’이다. 구준엽은 이혼 사실에 대해 “이미 알고 나왔다”며 “그런 것을 다 이해한다. 그런 것보다 어떤 사람인가가 중요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지난 21일 23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김보미-고주원 커플을 제외한 나머지 서수연-이필모, 황미나-김종민, 김정훈-김진아, 정영주-김성원 커플은 전원 하차한다. 김보미-김주원 커플은 시즌2를 통해 다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