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최근 보덕동 와동마을 마을회관에서 한국LPG배관망사업단 관계자와 함께 주민설명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
경북 경주시는 최근 보덕동 와동마을 마을회관에서 한국LPG배관망사업단 관계자와 함께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요청 등 공사 시행에 필요한 사항과 기대효과에 대한 설명도 함께했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지역의 에너지 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에너지 복지향상 시책이다.
경주시 지난해 월성동 천원마을, 보덕동 대성마을, 내남면 빌기마을 등 총 136세대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3억9500만원(도비 34%, 시비 56%, 자부담 10%)으로 보덕동 와동마을 36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해당 주민들은 LPG보일러 지원, LPG 유통구조 개선으로 인한 난방비용 절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주시는 지역 간의 에너지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시정방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