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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유총./아시아뉴스통신DB |
한유총은 불통과 오만으로 점철된 유은혜 교육부에 대한 한유총의 입장은 명확하며 ‘대화와 소통만이 유아교육을 정상화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전국의 원장 설립자 교사 기사 조리사 등 사립유치원과 함께 생존권을 위협받는 모든 종사자 2만여명이 25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연다.
오늘 열리는 대회는 ‘불통’, ‘강경’ 교육부와 소통을 원하기 때문에 생존권을 위협받는 사립유치원 전 종사자를 모아 큰 소리로 “대화와 소통이 없다면 대한민국의 유아교육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외칠 계획으로 유아교육사망선고 및 교육부시행령 반대 총궐기대회다.
작금의 사립유치원 사태는 교육부와 사립유치원 설립자, 원장만의 문제가 아니다. 특히, 사립유치원을 공격하기 위하여 교원처우개선비라는 교원 직접지원 보조금을 삭감한 교육청의 처사와 관계해서 사립유치원 교사들은 분개하고 있다.
사립유치원의 몰락은 곧 유아교육이 무너지는 일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망치는 일이다. 작게는 4천여 사립유치원에 종사하는 10만단위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일이며 크게는 대한민국 유아의 꿈과 희망을 짓밟는 일이다.
이번 집회는 교육부에 의해 유아교육이 사망선고! 받았음을 온 국민에게 선포하고 이로 인한 모든 책임이 교육당국에 있음을 알리는 자리다.
유아교육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립유치원 관계자 2만여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전무후무한 대집회에서 교육당국의 변화를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유은혜교육부장관은 이번 집회는 유아교육법을 위반하는 행동으로 법과 원칙대로 강경 대응한다고 25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