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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신라 사장 이부진이 임우재 전 삼성전기 상임고문과 이혼 소송을 진행중이다 (사진=ⓒJTBC 뉴스)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이혼 소송 항소심이 오늘(26일)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부진과 같이 재벌가의 딸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남편 박종주와의 이혼 문제도 같이 거론되고 있다.
이부진과 남편 임우재는 1995년 신입사원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처음 만나 3년 만인 1999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부진 남편 임우재는 평사원이었기에 이부진과 임우재의 결혼에 대한 양가의 반대가 심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부진과 임우재의 이혼 사유로 이부진 측은 남편의 잦은 음주로 인핸 폭행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부진 남편 임우재는 이를 부인하고 있으며 진상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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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신라 사장 이부진의 남편 임우재 전 삼성전기 상임고문 (사진=ⓒ연합뉴스) |
이부진과 임우재가 이혼 후 합의금을 얼마나 받을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9년 이부진 사장의 오빠인 이재용은 이혼 당시 전부인 임세령으로부터 수천억대의 재산분할을 요구받은 바 있다. 또한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외아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배우 고현정과 이혼하면서 위자료 15억원을 줬다고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이부진과 임우재 사이에는 아들 1명이 있어 이 아들에 대한 양육권 문제도 이혼소송중 거론되고 있다.
한편 전 대한한공 부사장인 조현아와 남편 박종주 성형외과 의사의 이혼 문제는 아직도 이혼소송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