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예방하고 변비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인 초석잠이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초석잠은 조선의 왕 중 가장 장수한 것으로 알려진 영조의 밥상에 빠지지 않고 들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흙 속의 진주’라고 불리는 초석잠은 누에와 골뱅이와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으며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 맛이 특징이다.
초석잠은 치매 예방 효능이 있으며 변비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초석잠에는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콜린과 페닐에타노이드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뇌경색, 파킨스병, 치매 예방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초석잠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에도 좋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한편 초석잠의 생김새 때문에 초석잠을 먹는 방법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초석잠 먹는 방법에는 초석잠분말을 따뜻한 물에 타서 만든 초석잠차부터 초석잠분말과 사과, 요구르트를 넣고 갈아 만든 초석잠주스, 초석잠을 넣고 끓인 백숙과 된장찌개까지 다양하다. 초석잠을 튀김옷에 입혀 초석잠 튀김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초석잠에는 좋은 효능이 많이 있지만 과다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초석잠은 혈압을 낮춰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할 수도 있으므로 임신 초기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저혈압의 경우, 몸이 찬 경우에도 초석잠을 먹으면 부작용으로 설사 및 배탈이 일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