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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이전 역대 서울대 졸업식 축사는? 박정희 대통령부터 김인권 원장까지 “너무 좋은 직장 찾지 마라”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2-26 16:37

▲방탄소년단 소속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방시혁(오른쪽) (사진=ⓒ방시혁 트위터)


 
방탄소년단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방시혁이 오늘(26일) 있었던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서울대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축사 연사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아버지인 방시혁 대표 이전의 역대 서울대 졸업식 축사 인물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본래 서울대학교 졸업식 축사는 당시 현직 대통령이 축사를 하는 것이 관례였다.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부터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등의 대통령들이 서울대 졸업식 축사에 참석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당시 서울대학교 졸업식 축사로 ‘근대화’와 ‘민족 증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 서울대학교가 법인화되면서 서울대 졸업식 축사 인물을 다양해졌다고 알려졌다. 최근 2016년에 서울대 졸업식 축사를 맡은 김인권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은 “너무 좋은 직장을 찾지 마시길 바란다”는 말을 남겨 서울대 졸업생들에게는 물론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방시혁(오른쪽) (사진=ⓒ방시혁 트위터)



한편 올해 서울대 학위수여식 축사를 맡은 방시혁 대표는 “불합리, 부조리에 대한 분노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고 있다”면서 “여러분만의 행복을 정의하고 잘 찾아서 여러분다운 멋진 인생을 살길 바란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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