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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통합예약시스템' 32개 기관 62개 서비스 제공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2-26 18:56

'대구 통합예약시스템' 메인 화면.(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시민의 공공서비스 예약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운영 중인 '대구 통합예약시스템'의 고도화를 완료하고, 한층 더 확대된 서비스로 27일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개시한다.

'대구 통합예약시스템'은 시 산하 기관 및 부서에 산재해 있는 예약서비스를 통합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단일 홈페이지로 구축한 것이다.

종합복지회관·여성회관 등의 교육·강좌 신청에서부터 시민안전테마파크·수목원 등의 견학·체험 예약, 시민운동장·팔공산캠핑장 등의 시설대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공예약서비스를 한 곳에서 예약하고, 그에 따른 수강료·사용료 등을 전자결제로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3만7000여명의 회원들이 20개 기관 31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4만7000건 이상의 예약서비스를 이용했으며, 27일부터는 총 32개 기관 62개 서비스로 운영이 확대됨에 따라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도화의 주요 내용은 신규 서비스기관 추가 시 별도 구축비용 없이 손쉽고 빠르게 추가할 수 있도록 자동화했고, 운영비용의 절감과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카카오 톡과 연계한 간편 로그인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3월초부터는 네이버 간편 로그인 기능도 구현할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 기관 및 종류도 총 12개 기관 31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해 대 시민 만족도와 행정 효율을 제고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이 통합예약시스템을 더욱 다양한 서비스로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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