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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 여객기.(사진제공=에어부산) |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수도권 지역에 거주 중인 대구, 경북 출신 2030세대에게 김포-대구 노선 무료 왕복항공권 500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어부산은 22일부터 28일까지 대구, 경북 출신 재경 유학생 및 2030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김포~대구 무료 왕복항공권 증정 프로모션인 '모두의 상봉'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수도권 지역에 거주 중인 대학생 및 청년층의 고향 방문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고 에어부산 측은 밝혔다.
이벤트 응모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서울 소재 대학교 커뮤니티(고파스, 세연넷. 이화이언) 및 전국 대학교 커뮤니티 사이트인 '에브리타임'에서 가능하며 이벤트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3월4일부터 4월30일까지다. 단 금요일 김포 출발 및 일요일 대구 출발 항공편은 제외된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월 김포-대구 노선을 취항해 국내항공사 중 유일하게 해당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현재 주 5회(월·화·수·금·토) 운항 중이다.
김태완 에어부산 대구지점장은 "김포-대구 노선은 상시적으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통해 고속철보다 저렴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김포-대구 노선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수도권 접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해 대구공항발 오사카, 도쿄, 다낭, 타이베이에 취항하는 등 대구공항의 성장과 더불어 노선을 확대했고, 올해도 신규 노선 개설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