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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위기지역 군산의 청년창업자 4인, 군산 고용률 상승 위한 협업 추진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b기자 송고시간 2019-02-27 09:06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낮은 취업률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편들이 고안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지방의 고용상태는 더욱 악화되고 있는 중인데, 이러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지정 고용위기지역 중 한 곳인 군산지역에서 지역 내 고용 및 경기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자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에 뿌리를 두고 창업된 아이티몰즈, 코두들, 피디스토어, 렛츠워크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3D프린팅, e-Sports 콘텐츠, 디자인, 관광콘텐츠 등 관련 사업을 함꼐 진행하면서 지방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아이티몰즈 한영훈 대표는 다양한 3D프린팅 출력물을 소비자에게 맞춤화 한 인테리어와 장식품들을 제조하는 사업을 기획하고 있는 곳으로, 최근 3D프린팅 기술과 관련된 모든 솔루션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 및 런칭한 바 있다. 코두들 한승훈 대표는 뉴질랜드 영주권자 신분자로써 고향인 군산을 살리기 위해서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 전문 서비스 업체로써 나섰으며 e-Sports 시장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통해 활동할 계획이다.


피디스토어 육근철 대표의 경우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공유경제를 주제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으며 현재 디자인 관련 프린팅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고, 렛츠워크 함정훈 대표는 군산이 최근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을 위해 개성 있는 군산 문화 콘텐츠 기획을 진행한다.


이들 각 기업 청년대표들은 2019년 한 해 동안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군산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도모할 예정이며 프로그래머, 하드웨어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명 이상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어 군산 고용률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업체의 한 관계자는 “고용위기지역인 군산을 위해 뭉친 청년창업자들이 모여 상호 시너지효과를 누리면서도 군산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와 같은 사례가 다른 고용위기지역으로도 퍼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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