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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천대로 '서변대교~침산교 구간' 차로 조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2-27 10:29

'신천대로 교통혼잡구간 개선사업' 현황 위치도.(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합류부 엇갈림 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서변대교에서 침산교 구간의 신천대로 진입차로를 축소·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변대교~침산교 구간 조정은 서변대교에서 침산지하차도 진행 차로를 기존 2차로에서 1차로로 축소할 예정이며, 앞으로 신천대로에서 침산지하차도로 진입하는 차량들은 1차로를 이용하게 된다.

이 구간의 차선이 조정되면 서변대교에서 진출해 침산교 방향으로 불법 진입하는 차량 및 팔달교 방향에서 신천대로 본선으로 진입하는 차량들로 인한 합류부 혼잡과 만성적인 차량 엉김현상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신천대로 교통 혼잡 완화를 목적으로 '신천대로 교통혼잡구간 개선사업'을 시행, 총 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로 재배분, 차로 조정,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7개소 중 5개 구간을 완료했다.

아울러 서변대교에서 침산지하차도 방향 신천대로 합류부의 차선 조정도 오는 3월4일부터 10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며, 이후 성북교~도청교 구간의 진출로 확장은 4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대구시 건설본부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일부 구간에 일시적인 차로축소 등이 불가피하므로 공사구간을 서행 또는 우회하고, 공사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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