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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오 달성군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2-27 16:00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가 27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 텀블러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달성군청)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는 27일 군청 군수실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지난해 11월부터 환경오염의 요인 중 하나인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 추진 중인 환경운동이다.

참여자는 텀블러 혹은 머그컵을 사용하는 인증사진을 해시태그(#)를 붙여 48시간 안에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로 2명 이상을 지목해야 한다. SNS에 사진을 올리면 1건당 1000원씩 적립돼 제주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기부된다.

김문오 군수는 인수일 초일류달성경제연구소장(DGIST 에너지공학전공 교수)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정기호 농협 달성군지부장, 박종석 현풍중·고등학교장을 지목했다.

김 군수는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며, 이번 참여를 통해 환경은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후손들에게서 미리 빌려 쓰는 것이란 말을 되새기게 됐다"며 "일상 속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작지만 큰 걸음'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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