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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립합창단, 미국합창지휘자협회 초청 공연에 선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9-02-27 17:26

오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초청…국내에서는 유일
2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경기 안산시는 안산시립합창단이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리는 2019 미국합창지휘자협회(ACDA) National Conference초청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사진제공=안산시청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시립합창단이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2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열리는 2019 미국합창지휘자협회(ACDA) National Conference초청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ACDA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합창 행사이다. 해외에서 초청된 4개의 합창단 중 하나로 선정된 안산시립한창단은 지난 2015년에 이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ACDA에 두 차례 초청받은 합창단으로 음악적 예술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뮤리엘 카우프만 공연장(Muriel Kauffman Theater)에서 펼쳐질 이번 초청공연에는 ‘그대 있는 곳까지(Eres tu)’, ‘터키행진곡’ 등 유명 합창곡뿐만 아니라 어랑, 뱃노래 등 국내 창작합창곡도 연주하여 한국합창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지난 1996년 창단한 안산시립합창단은 로마 교황청의 초청 공연, 스페인 세계합창심포지움 초청 공연 등을 통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안산의 음악적 예술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국내 최고의 시립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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