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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끝마자 우리 지역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거제도편에 시청자들 ‘난색’, 어땠길래? “위쪽 지방하고 다르다”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2-28 09:21

▲'백종원의 골목식당' 거제도편 보리밥집 사장(사진=ⓒSBS 홈페이지)


어제(27일) 방송된 SBS 수요일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거제도 편을 꾸며 지방 상권 살리기에 나섰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다.
 
어제(27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의 거제도에 있는 도시락집, 보리밥·코다리찜집에 방문해 그들의 음식을 시식해봤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은 보리밥·코다리찜집에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백종원은 보리밥·코다리찜집의 서울과 다른 맛의 음식을 맛보고 혹평을 날렸다. 이에 ‘골목식당’ 보리밥·코다리찜집 사장은 “경남 쪽은 생미역 좋아한다”, “그래서 위쪽 지방하고 다르다는 것이다”라며 변명을 했다. 이에 백종원은 “뭐든지 다 여기사람들이라고 하면 어떡하라는 거냐”하며 난감해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거제도편 보리밥집에서 시식을 하는 백종원(사진=ⓒSBS 홈페이지)



난감한 것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던 시청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지방 입맛’을 강조하는 ‘골목식당’ 보리밥·코다리찜집에 네티즌들은 “그냥 꼰대 특집인데 컨셉이 못보겠다”, “말끝마다 우리 지역은.. 못봐주겠다”, “거제편은 보기 많인 거북하다. 그러니 손님이 없지” 등의 비난을 남기고 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다음주에 거제도 도시락집을 방문하면서도 난관을 맞이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회기동의 고기집과 피자집 등에 내려진 기가 막힌 솔루션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회기동의 기운을 다시 이어받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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