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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 김건우, 전에도 女숙소 들어갔다.. 불법 도박에 미성년자 신분으로 술까지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2-28 11:28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김건우 선수(사진=ⓒ김건우 인스타그램)




쇼트트랙 선수 김건우가 여자선수 숙소에 무단으로 들어간 것이 적발돼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했다. 이런 가운데 김건우 선수가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비도덕적인 행위를 벌인 적이 있어 네티즌들에게 더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김건우는 지난 2015년 미성년자이자 공인의 위치에 있음에도 숙소에 춘천에 있었던 국내대회에 방문한 뒤 숙소에서 음주를 즐긴 것이 알려졌다. 또한 휴가 기간 도중 만취 상태에서 여자 선수들의 숙소에 무단으로 들어간 것이 적발된 바 있다. 이 사실이 공개되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15년 11월 28일 일시 자격 정지 징계를 내리고 최종적으로 잔여 시즌 출전을 정지했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김건우 선수(사진=ⓒ김건우 인스타그램)



이후 김건우는 자숙을 커녕 불법 도박 문제에 휘말린다. 김건우는 2016년 1월 인터넷 불법 도박에 가담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김건우는 음주 추태고 인한 징계 절차가 이뤄지는 중에 인터넷 도박을 해 더 큰 충격을 줬다. 이 사건으로도 역시 김건우는 징계를 받고 한동안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런 전과가 있음에도 김건우는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기는 커녕 또 전과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 대중들에게 큰 실망을 안기고 있다. 

김건우 선수는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살이며, 서현고등학교를 졸업해 한국체육대학교를 다니고 있다. 개명 전 이름은 김한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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