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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초청,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와 재외동포의 역할’ 통일강연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하경옥기자 송고시간 2019-02-28 18:05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주최로 역사적인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기간 동안 ‘핵없는 평화의 한반도, 민족상생의 번영의 한반도’를 염원하며 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뜻을 모아, 반세기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 오신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님을 초청하여 “새로운 한반도평화시대와 재외동포의 역할”란 주제로 27일,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김정인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김정인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장의 개회사에서 “이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이뤄져 핵없는 한반도의 평화를, 번영과 상생의 한민족이 되길 희망”한다며 “종전선언에서 평화협정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이 강연회를 통해 조국의 미래와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들의 자세를 생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도현 주베트남 한국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그리고 김도현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북한과 미국은 70년동안 적대 관계를 형성했고 미국과 베트남은 20년 동안 전쟁을 한 적대국의 관계였다.”라며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이런 뜻깊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게 되면서 베트남은 북한의 미래를 볼 수 있는 거울로써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평화통일 강연회에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이어진 본 강연회에서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이 회담을 통해  한국과 북한 그리고 주변 강대국들이 모두 지난 70년의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한반도에는 핵이 잆는 평화, 한민족에게는 부국상생하는 번영의 꽃길이 펼쳐지기를 기대하고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의장은 남북한의 평화로 가는 마중물로 평창올림픽이 큰 역할을 담당하였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 그리고 이어진 판문점 선언이 발표되었다.
향후로도 북미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개혁ž개방으로 경제성장의 모멘텀을 만들어낸 베트남의 성공스토리가 북한에 접목, 핵을 포기하고 국제 정치 경제 질서에 조속히 편입되어 우리민족의 분단의 역사가 종식될 수 있기를 기원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21세기는 한민족의 시대가 올 것이라며 750만 재외동포가 한마음 한 뜻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하나가 되어 새로운 시대의 중축적인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마무리를 했다.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초청 강연회에 앞서 북미정상회담 환영 및 현장 모니터링 좌담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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