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4대강 보(洑) 해체 저지를 위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정진석 4대강 보 해체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15명은 4일 오후 공주보가 있는 충남 공주관리소를 방문,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 정 특위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금강보를 가리키며 설명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문현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는 4일 오후 충남 공주시 우성면 공주보사업소에서 "공주보 해체 결과가 나오면 법적 책임을 문재인 정부에 묻겠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공주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결과에 대해 승복할 수 없으며 문재인 정부는 정책과 농민의 소리 보다는 그때 그때 '이념'으로 몰고 가고 있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나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현 정부는 국민 이익은 안중에도 없고 이념적 논리에만 관심이 있으며 보 해체 저지를 위해 할수 있는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