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천경찰청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김태일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이상로)은 4일 강석현 외사과장(총경) 등 외사경찰 77명이 모인 가운데 '외사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솝에는 외사경찰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체류외국인 증가 등에 따른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 대응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상로 청장은 워크숍 강연에서 "체류외국인 증가 등 외사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워크숍을 통해 금년도 추진정책에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주문했다.
이어 "인천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국제 공·항만을 관할하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외사경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체류외국인 증가 등 변화된 외사환경에 맞는 적극적 외사활동과 함께 현장에서의 세심한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외국인범죄 예방 및 다문화치안활동 강화 등 올해 외사경찰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한 토론과 함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다문화 이해 강사를 초빙해 ‘나와 다름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한편 외사경찰은 외국인 범죄의 예방 및 수사와 체류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치안활동, 공항만에서의 보안검색 지도업무, 관광질서 확립을 위한 치안활동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