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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서, 금융기관 신속 112신고 현금 1260만원 예방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19-03-05 00:49

경찰‧금융기관 긴밀 협조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인천 연수경찰서 남경순 서장이 경찰과 금융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현금 126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신속한 대처를 보인 은행원과 피해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연수경찰서)

인천 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는 경찰과 금융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현금 126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신속한 대처를 보였다.

4일 남경순 서장은 연수구 송도신협본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112신고한 은행 직원 및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피해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대처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서모란 대리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쯤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경찰청 직원을 사칭해 “명의가 도용되어 범죄에 연루되었다. 통장에 있는 돈을 모두 인출하여 경찰관에게 건네주면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다가 돌려주겠다”라는 지시를 받고 연수구 송도신협본점을 찾은 서모씨(22, 여)가 현금 1260만원을 인출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인출을 지연시키면서 경찰에 즉시 신고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했다.

이날 서모씨는 경찰 사칭 범죄자가 돈을 전달받기로 요구한 장소인 서울 강남역까지 연수서 지능팀 수사관과 동행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협조한 유공이다. 

 

 

 

 

 

 

  향후계획
 ❍ 연수경찰은 2019년 2월 중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총5건 합계 8,6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하였으며 범죄신고자에게 감사장 및 신고포상금을 수여하였다.
    앞으로도 경찰은 금융기관의 높은 관심과 신속한 신고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국민신뢰를 저해하는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토대로 예방 및 범죄자 검거에 최선을 다하여 서민경제 보호와 국민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는 연수경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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