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5일 낮 12시 대구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체 학교에 '미세먼지 주의보 조치사항'을 전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실무매뉴얼'을 각급 학교로 안내했으나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조치사항을 안내한 것이다.
각급 학교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실무매뉴얼'의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조치사항'에 따라 실외수업 시간 단축 또는 금지(체육활동, 현장학습, 운동회 등을 실내 수업으로 대체), 각급 학교 내 식당 기계·기구 세척, 호흡기 질환 등 미세먼지 민감군 및 고위험군 학생 관리 대책 등을 이행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치원 및 각급학교의 신속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미세먼지 경보·주의보·비상저감조치 등 발령 단계별 해당하는 조치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 할 것이며, 미세먼지로 인한 학생 건강상의 피해가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감으로써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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