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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방위대 업무 우수기관 표창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3-06 10:47

5000여명의 민방위대원 편성.운영
김석환 군수가 박한기 통합방위본부장의 표창장을 전수받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홍성군이 5일 충남도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민방위대 업무발전 유공’으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중앙통합방위본부가 실시한 민방위대 운영 평가에서 군은 민방위 활성화 방안, 민방위시설의 우수성, 민방위교육 훈련 시행 등 민방위 업무추진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1월 열린 제52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민방위대 업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5000여명의 민방위대원을 편성.운영하며 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교육은 물론 실질적인 소화기 훈련, 전기안전 점검요령, 방독면 쓰기훈련 등 체험을 통한 살아있는 생활안전 교육 확대와 다양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5년차 이상 대원에게는 비상소집훈련 부담완화와 편의제공을 위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사이버교육을 운영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방위 시설 장비 확충 관리에도 꾸준한 업무 역량을 집중해 주민 대피시설 15개소, 민방위 경보시설 6개소, 내포신도시 비상급수시설 8개소를 운영하며 분기별 정기점검 및 수질검사 실시로 비상사태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전시상황 대비 이외에도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군 전역의 경보 난청지역을 없애기 위해, 지난해 홍북읍행정복지센터에 민방위 경보 시스템을 확대 구축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지속적으로 추진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석환 군수는 “민방위는 재난 상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민방위 활성화를 통해 생활안전 친화도시 홍성을 만들겠다”고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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