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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사진제공=오비아 갤러리) |
작가 정시애가 2월 20일 ~ 3월 20일 해운대 달맞이길 오비아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작가 정시애는 미국 텍사스주 히달고시 국경페스티벌 한국작가초대전에서 신진작가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세종문화회관, 파리 Galerie Beaut'e Du Matin Calme 개인전 및 주일 한국문화원, 미국 텍사스주 히달고시 국경페스티벌 한국작가초대전, 프랑스 Nantes Galerie Tres, 갤러리스페이스 파우제, 이형아트센터 그룹 전시를 함께한 실력파다.
‘꿈으로 납치되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상상 속 이미지를 새롭게 결합함과 동시에 민화의 장식성을 강조하여 판타지가 가득한 기묘한 풍경을 작품에 담았다. 동시에 작가 스스로가 작품 속 동물들에게 인격을 부여해 우리의 소원을 대신한다.
정시애 작가는 “나에게 있어 작품은 현대의 유토피아를 유쾌하게 담아낼 수 있는 무한한 영역이다. 판타지 가득한 작품을 통해 평범한 현실을 잠시 잊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시애 개인전이 열리는 오비아 갤러리는 해운대 달맞이길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1층 갤러리와 2,3층 카페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루프탑 카페 ‘달맞이 휴게소’는 환상적인 뷰와 커피 맛으로 이미 해운대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오비아 갤러리 측은 “갤러리 공간을 통해 유망한 작가들에게 판로를 열어주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중견작가 초대전은 물론 신진작가 공모전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의 유망 작가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예술 문화를 형성하는데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한다.
오비아 갤러리는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에 위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