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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끄라몽’ 6번째 탄자니아 티셔츠기부

[=아시아뉴스통신] 이유진기자 송고시간 2019-03-06 17:31

티셔츠 SPA브랜드 ‘끄라몽(CRAMONG)’의 여섯 번째 기부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훈훈함을 전했다.

신진 의류 디자이너들의 상업디자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부를 통한 사회활동도 실천하고 있는 ‘끄라몽’은 기부 프로젝트 ‘Buy One Give One'을 진행하며 한 장의 티셔츠를 판매 시 우리나라와 제 3국 아이들에게 한 장을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최근 티셔츠 판매량이 일정량 누적되면서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랑 수도 근교 아이들에게 한인회 회장을 통하여 끄라몽 디자인 티셔츠를 전달했다.

탄자니아는 물이 부족해서 옷을 제대로 세탁하기 어려운 지역으로써 끄라몽은 이를 감안해 물이 안 빠지는 소재의 티셔츠로 준비했으며, 끄라몽의 로고를 재치 있고 감각적으로 디자인 한 티셔츠부터 끄라몽이 단체티를 제작한 기업들의 티셔츠도 함께 만들어 보내 함께 기부한다는 의미를 극대화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끄라몽의 ‘Buy One Give One'는 설립전부터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동티모르 등 빈민국의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가 진행되어 왔으며 이번 여섯 번째 기부로 진행됐다. 이 기부되는 티셔츠는 판매되는 수량에 비례하는 만큼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하는 의미도 지니게 된다. 특히 끄라몽의 아동복 티셔츠는 구매 1년 후 무료로 신상품의 새 스타일 티셔츠로 교환해 주고 있는 RECYCLE 프로그램도 적용되며 1년 뒤 반납된 티셔츠도 기부용으로 활용된다.

끄라몽(한현진 대표)는 “Buy One Give One 시스템을 모르고 구매해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모든 고객들이 기부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티셔츠를 제작하고 있어 한 장 한 장 더욱 세심하게 만들게 된다”며 “앞으로도 끄라몽이 성장하는 만큼 티셔츠 한 장이 갖는 의미를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더 많은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끄라몽의 금번 탄자니아 기부관련 활동 모습들의 사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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