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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여행 4주~6주전 홍역 예방접종 당부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준회기자 송고시간 2019-03-07 11:26

경기 파주시 보건소는 아시아지역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홍역 유행지역 여행을 계획  하고 있는 경우 1967년 이후 출생자 중 홍역 병력이 없고 홍역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MMR 예방접종을 최소 1회 이상 맞을 것을 당부했다.

성인예방접종 안내서에 따라 접종력 및 홍역 항체가 없는 경우 MMR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해야하고, 홍역 유행지역으로 출국하는 만 3세 이하 아동은 2차 홍역 예방접종 시기(만4~6세)가 되지 않았더라도 출국 전 미리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1차 홍역 예방접종 시기(12~15개월)보다 이른 생후 6~11개월 영아라 하더라도 홍역 유행지역으로 해외여행을 떠날 경우 홍역 감염을 사전에 막기 위해 예방 접종 후 출국해야 한다.  

또한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지만 2번의 MMR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함으로 자녀 건강은 물론 함께 생활하는 다른 아이의 안전을 위해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홍역은 기침(비말 등) 및 공기를 통해 전파됨으로 감염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아시아지역 등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사전 예방접종을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역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파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940-5577)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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