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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수산기술연구소 - 군산대귀어귀촌센터, 어업인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9-03-07 18:06

관·학 상호협력으로 도내 어업창업 유도 및 활성화 지원
 전북도수산기술연구소 - 군산대귀어귀촌센터 '어업인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전북도청)

전북도수산기술연구소(소장 전병권)는 6일 군산대귀어귀촌센터(센터장 김동진)와 어업창업기술 공동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과 김동진 군산대귀어귀촌센터장, 김정열 어업기술센터장, 이창원 민물고기시험장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어업창업 예정자 및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공동 교육추진, 어업창업 기술교육 진행을 위한 현장교육, 어업창업 기술교육과 관련된 정보의 교류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교육은 귀어를 희망하는 예비 귀어인 30명을 9기에 걸쳐 군산대귀어귀촌센터 주관으로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도내로 귀어를 희망하는 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내용은 바닷고기・민물고기 종자생산 및 양식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수산기술연구소 내부 견학 및 종자생산 관련 현장교육도 병행 실시해 귀어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수산기술연구소에서는 2018년도 수산업이 미래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수산업경영인 교육, 수산생물 방역교육, 자율관리어업확산교육 등 50회에 걸쳐 1682명 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2019년에도 기존 교육 외에 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선 및 낚시어선 안전교육, 지역특화품목의 소득화를 위한 양식기술 교육 등을 추가로 실시하는 등 17개 과정을 60회에 걸쳐 22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전북도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군산대 귀어귀촌지원센터와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어업인과 귀어 희망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어업인 소득증대 및 어업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업인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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