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4시 25분쯤 인천 옹진군 백령도 앞바다에서 유람선이 암초에 부딪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유람선에 타고 있던 승객 65명과 선원 2명은 인근을 지나던 어선과 유람선에 의해 전운 구조됐다.
이날 사고로 승객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날 좌초된 선박은 승객이 모두 하선한 후 암초에서 벗어나 스스로 항해가 가능해져 백령도 두무진항으로 돌아갔다.
한편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