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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립도서관.(사진제공=부안군청) |
전북 부안군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19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24회에 걸쳐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활동의 즐거움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운호지역아동센터, 도청지역아동센터, 창북지역아동센터에 이어 여섯 번째 공모에 선정돼 백산 아름드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3월에서 오는 10월까지 강사가 직접 센터로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 10회, 사서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12회, 작가와의 만남 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국립공원 탐방안내소 및 새만금전시장과 33센터 등 주제수업과 연관된 장소 탐방과 도서관 이용법, 사서와의 만남도 병행해 독서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청소년과 문숙자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독서력 향상과 안정적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