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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소녀 얼굴에 56개의별 문신

[=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09-06-17 09:40

 지난해 9월20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4회 문신대회에서 한 문신예술가가 작업하고 있다.(사진제공=로이터) "ⓒ 톰슨로이터 저작권 2009. 복제불허"
 벨기에의 10대 소녀의 얼굴에 3개도 아닌 56개의 별들이 문신으로 뒤 덮였다고 벨기에 검찰이 16일(현지시간)밝혔다.

 벨기에 코르트리크시에 살고 있는 킴벌리 블리밍크(Kimberley Vlaeminck)는 "시술을 받던 중 잠이 들었고 잠에서 깼을 때 코에 별을 그려 넣고 있었다"고 말했다.

 코르트리크시 검찰 대변인은 10대 소녀의 신고를 접수받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문신예술가는 블리밍크가 56개의 별을 시술하는데 동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신예술가는 이어 "그녀가 시술에 동의했지만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의 얼굴을 봤을 때 문제가 시작됐다"고 벨기에 일간지 헷 라스트(Het Laatste)가 인용 보도했다.

 블리밍크는 그녀의 이마에 별을 그려 넣고 싶었다고 전했으나 이마 외에 나머지 신체부위의 별들을 지워내는데 많은 고통과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톰슨로이터 저작권 2009. 복제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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