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보건소, 자살예방 및 정신질환자 응급위기대응체계 구축 실무회의 모습(사진제공=영도궁청) |
영도구보건소는 지난 13일 보건교육장에서 자살 예방 활동 활성화 및 정신질환자 입원 조치 방안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대책 회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도구의 자살예방을 위해 힘쓰는 여러 민·관 기관들이 참여하여 관내 등록 정신장애인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질환자 등록 현황을 비교하고 관계기관에 의뢰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기관별 고충 사항을 공유하며 응급상황 시 민·관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원스톱으로 대응하는 정신질환자 응급 위기 대응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기반 자살 위험군 발굴을 위한 초기지원, 자살수단 통제사업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운영, 자살 위험군 대상 치료 및 진료비 지원 등 소중한 생명보호와 민·관협력을 통한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태석(elroi1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