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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시장, 정약용선생의 호는 .. “사암” 또는 “열수”가 맞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송고시간 2019-03-16 14:07

시민들.. 정약용선생의 호, 정확하게 알았으면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6일 열린 정약용 사색의길 따라 걷기 리허설에서 "정약용의 호가 다산이 아닌 사암이나 열수로 부르는 것이 맞다며 남양주시 시민들 만큼은 선생의 호를 정확하게 알고있어야 한다"고 했다./아시아뉴스통신=오민석기자


경기 남양주 조광한 시장이 16일 팔당댐 인근에서 개최된 정약용 사색의길 따라 걷기 리허설에서 “정약용 선생의 호를 다산이 아닌 사암(죽어서도 바란다는 뜻)이나 열수(한강 옛, 지명)로 사용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 했다.

 조 시장은 이날 4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한 행사에서 “정 약용 선생이 고인이 되기전에 불려 지기 원했던 호는 사암이었고 열수로도 불리었다. 이는 정약용 선생의 저서 자칭묘비명과 여유당전서에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다”고 했다.

 조 시장은 이어 “정약용 선생은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인물로 세계 유네스코가 인정한 분이며 우리시의 자랑이기도 하다” 며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남양주시의 시민들만큼은 그 분의 호를 정확하게 알고 잇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조 시장은 “그동안 개최 되던 다산문화제는 정약용문화제로 봄과 가을 2회에 거쳐 다양하고 풍성하게 개최 될 것이며 시를 대표하는 축제가 될 것이다. 또한 정약용 사색의길 따라 걷기 행사가 개최되는 이곳도 차 없는 거리로 시민들 에게 개방 될 것이며  오늘 행사는 그동안의 준비과정을 점검하는 리허설이다”고 했다.

 한편 조광한 시장과 실.국.소. 원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관계공무원, 시민 400여명은 팔당댐 인근의 구. 국도의 다산성곽과 정약용유적지 7km구간을 걸으면서 정약용 문화제와 정약용사색의 길따라 걷기 행사개최에 대비 사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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