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3월부터 동읍 무점마을 무점교 인근 농로정비공사를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읍 무점마을 무점교 인근 농로정비공사는 5억4000만원의 공사비를 투입, 무점교(44m)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확보된 2억원의 예산으로 무점교 시종점 구간의 80여m 거리에 대한 기존 농로의 높이를 조정해 기존 농로가 무점교에 원만하게 접속되게 하는 공사다.
의창구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동읍 무점리는 지리적으로 주황천이 무점리의 중앙을 가로지르고 있어 하천 건너편의 농지에 접근하는데 불편이 많았다”며 “올 상반기에 무점교 인근 양쪽 농로 80m정도 정비가 완료되면 그간 하천으로 인해 농지를 우회해, 접근했던 영농민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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