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일제강점기 동해안 최대 규모의 항일독립만세운동인 '영해3.18독립만세운동'을 기리는 '독립만세문화제'의 '전국청소년댄서경연대회'가 열린 '영해3.18만세운동의거탑' 광장 무대에서 이희진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군수는 "영덕과 영해지방은 100년 전 동해안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항일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역사적 고장'이라며 "선인들의 고귀한 정신이 전국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의 역동적인 율동으로 되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청소년댄서경연대회에는 전국의 40개 청소년 댄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독립만세문화제는 18일까지 뮤지컬 콜라보, 주제공연 '3.18들불처럼', 만세운동퍼포먼스, '영덕지역 독립운동사 특별전시', 3.18만세운동플래시몹, 횃불출정식, 3.18만세운동 거리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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