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자연보호창원시협의회 주관으로 용지호수와 용지문화공원 일대에서 대대적인 봄맞이 자연정화활동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에서 16일 자연보호창원시협의회 주관으로 용지호수와 용지문화공원 일대에서 대대적인 봄맞이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학생봉사단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60포대를 수거 처리했다.
창원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국토대청결 운동’이란 기치 아래 각 읍면동별로 봉사단체원들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20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시내 곳곳을 청소했고, 3월 중에도 1500여명이 더 참여 할 예정이다.
이춘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각 봉사단체원들과 학생들이 같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이라 더욱 뜻이 있고 의미도 있다”며 곧 진해 군항제, 미더덕 축제 등 지역축제가 열리는데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창원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