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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의창구 성산아트홀 가로수길 일대에서 열린 ‘제1회 창원 길마켓’ 행사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시민의 재활용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길마켓을 지난 9일 진해를 시작으로, 지난 16일 ‘제1회 창원 길마켓’이 의창구 성산아트홀 가로수길 일대에서 성황리 열렸다.
일반참가 120팀, 어린이길마켓 17팀 등이 참여한 이번행사는 오랜만에 쾌청한 날씨덕분에 많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이날 행사에는 재활용품과 수공예품 직거래장터, 고장난 우산∙장난감 수리 뿐 아니라 향토기업인 무학의 사회공헌활동 홍보와 다트게임 체험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깜짝 방문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린이 길마켓의 우수 간판네이밍 ‘또또사’(또사고 또사고 오라는) 당선자에게 시상하는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했다.
다음 길마켓 행사는 오는 23일 마산회원구 메트로시티1차 아파트 앞 어린이공원에서 열리며, 4월부터는 창원NC파크마산구장 내 공원에서 개최된다.
허성무 시장은 이날 시민들과 함께하며 “자원순환 사회조성을 위한 길마켓은 자녀들의 경제체험, 자원절약 등에도 유익한 환경문화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행사로 이어나가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며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