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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20일 ‘제410차 민방위의날 주민참여형 화재 대피훈련’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3-18 10:54

화재대피훈련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오는 20일 실시되는 ‘제410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 대피훈련’을 주민들이 함께 동참하는 주민참여형 훈련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부터 훈련상황 경보발령, 주민대피로 나누어 20분 동안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데 최근 종로 고시원, 대구 사우나 화재 등 연이은 대형사고 발생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화재 대피훈련이다.

중점적인 훈련 계획은 건물 내 주민대피, 국민행동요령 숙지, 생활안전교육,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 등으로 진행되며, 차량통제는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병원 또한 정상진료를 하게 된다.

특히 시범훈련지역으로 팔룡동 팔용종합상가, 북면 대호아파트, 대산면 NHF창원 대산 1단지 아파트, 의창동 무학서문마을아파트, 명곡동 명곡시립어린이집, 용지동 용지어린이집 등 6개소 352명이 참여, 시민이 함께 체감하는 훈련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훈련은 어린이집 238개소, 유치원 49개소, 초∙중∙고 59개소, 대학교 2개소와 다중이용시설인 영화관 2개소, 대형마트∙백화점 3개소, 고층건물 71개소, 장애인∙요양시설 13개소 기관과 직장대 43개소 등 총 480개소에서 시설별 관리책임자, 입주자, 이용객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 훈련은 창원소방서 주관으로 창원광장에서 정우상가, 중앙동 오거리, 이마트, KBS사거리 구간의 도로변에 소방차, 구급차 등 골목 진입을 위한 실제 차량 이동∙제거를 추진하고 불법 주차 단속∙견인 등도 합동으로 실시한다.

의창구는 훈련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민방위의 날’ 저녁까지 전 시가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있다.

6개 시범훈련 지역과 각 읍∙면∙동 게시대 훈련참여 현수막 부착과 행정안전부, 창원시, 의창구청에서 발행하는 홍보물을 사전에 시민에게 배부 등 이번 훈련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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