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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자랑스런 선배공무원 초청 간담회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3-18 13:43

고창군 홍보동영상 시청, 군정주요 현안 공유, 지역 상생발전 위한 다양한 의견 나누기
 전북 고창군 선배 공무원과 함께하는 지역 상생발전 초청 간담회.(사진제공=고창군청)

전북 고창군(유기상)이 2차례(14·18일)에 거쳐 ‘자랑스런 선배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한 고견을 들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는 공직을 경험하고 고창에서 새로운 터전을 꾸린 선배공무원 27명이 참석했다. 또 고창군 홍보동영상 시청과 군정주요 현안 공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고창군의 도시 브랜드 ‘한반도 첫 수도’에 관심을 보이며 “위대한 역사를 이룩한 고창군에 대한 스스로 자랑스러워하고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자연과 사람이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알려 더 많은 퇴직 공무원들이 고창에 터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군은 지난 2007년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한 뒤 지난해까지 총 1만 1144가구, 1만 5959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해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고창군 인구(5만 6355명)의 28.3%에 해당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여러 사업에 대해 행정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의 지혜와 고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선배들의 소중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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