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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확대 추진...올해 20개소 지정 계획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주윤한기자 송고시간 2019-03-19 12:36

거창군청 전경 모습.(사진제공=거창군청)

경남 거창군은 가축사육 환경개선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고,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한우농가 20개소, 양돈농가 1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올해 추가로 20개소가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 중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2일까지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축산법, 가축분뇨법, 가축전염병예방법 등 축산 및 환경관련 법규를 신청일로부터 지난 2년간 위반한 적이 있는 농장은 제외된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축사 내외부 청결상태, 적정사육 마리수, 분뇨처리 상태 등을 군담당자 현장평가, 축산환경관리원 검증, 농림축산식품부 검토를 거쳐 평가해 70점이 넘으면 지정된다.

강국희 군 농축산과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활성화를 위해 깨끗한 농장으로 지정된 농가에 대해 가축분뇨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축종별 단체와 축산농가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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