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개강한 한국어 교실에 참석해 열심히 공부하는 있는 외국인 주민.(사진제공=서구청) |
대전 서구는 18일부터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한국어 교실을 개강해 상반기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18일까지 진행되며, 초급 1·2, 중급반으로 나눠 주 2회 야간반으로 운영하고 하반기는 9월 초 개강 예정이다.
첫 수업을 들은 영국인 원어민 교사는 “직장 일과를 마친 후 한국어 공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하고 많은 추억을 쌓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 한국어 교실은 우수한 실력을 갖춘 한국어 선생님이 계시고, 대전에서 유일하게 야간반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체험이 가능하다”고 소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