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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흥규 지부장이 인사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사단법인 한우협회 경북 상주시지부(회장 이흥규)가 20일 '2019년 정기총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우협회는 이날 무허가 축사 양성화와 관련, 오는 9월27일까지 이행만료기간임을 알리고 그 안에 적절한 실행을 해 줄 것을 홍보했다.
최근 불거진 축사허가 취소와 관련해서는 시청의 중재안을 받아들여 논의하지는 않았다.
이흥규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상주시는 축산인이 잘못하는 일이 있다면 중장기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지고.계몽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산인들도 축산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이 되기 위해 냄새를 줄이고 민원없이 당당하게 큰소리 치며 축산을 할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우협회는 지난해 상주에서 열린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을 위해 한우시식회를 비롯해 초,중.고 학생급식에 2100명 분 고급육 소고기 236kg을 무상지원 하는 등 나눔행사를 펼쳐왔다.
이날 행사에는 황천모 상주시장, 남영숙 도의원, 김영선 도의원, 김용준 상주축협조합장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