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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문화회관, 예술의 전당과 함께하는 웃는 남자 스크린콘서트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손태석기자 송고시간 2019-03-21 14:40

부산 금정문화회관, 웃는 남자 리플릿(사진제공=부산 금정구청)

오는 29일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웃는남자’ 스크린 콘서트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영상 속 뮤지컬 ‘웃는 남자’는 ‘부자들의 낙원은 가난한 자들의 지옥으로 세워진 것이다’라는 시놉시스로, 아이들을 납치해 기형적인 괴물로 만들어 귀족의 놀잇감으로 팔던 인신매매단에 의해 기이하게 찢긴 입을 갖게 된 ‘그윈플렌’과, 눈 폭풍 속에서 ‘그윈플렌’에게 발견된 아이 ‘데아’, 이 둘을 우연히 만나 키운 약장수 ‘우르수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윈플렌’역의 박강현, ‘우르수스’역의 양준모, ‘데아’역의 민경아, ‘조시아나 공작부인’역의 신영숙 등 폭발적인 가창력과 관객들을 몰입시키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을 만날 수 있다.
 
금정문화회관은 올해 홀수 달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스크린 콘서트를 개최한다. 5월에는 연극 피노키오, 7월에는 노부스 콰르텟, 9월에는 스윙, 11월에는 호두까기 인형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손태석(elroi1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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