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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재개발원, 항일과 친일 역사 바로 알리기 앞장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3-22 14:35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역사교육
 3.1운동 100주년 행사./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인재개발원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왜곡된 항일과 친일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핵심리더 양성, 전북 홍보교육과정 등에 우선 반영시켜 운영할 계획이며,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한 ‘3․1운동과 항일투쟁사’, ‘우리역사 바로알기’ 등의 주제로 역사관 교육 및 역사 유적지 현장학습에 나선다.

하반기에는 수준 높은 「전북인의 항일 독립운동사 과정」을 별도 신설할 예정이다.

개발원은 교육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전북 출신 항일 독립운동가 백정기 의사 기념관과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답사 등의 현장학습을 병행하고, 동학농민혁명 정신에서 3․1운동까지 이어지는 항일투쟁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동원 전라북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역사 교육과정이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갖춘 공무원을 육성해 나가고,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독립운동에 앞장선 선열들의 업적을 바로 알려 전북인의 항일 독립에 대한 재인식과 전북인의 자긍심을 드높여, 전북대도약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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