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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과 감성의 이미지를 시각화하고 있어요" 일러스트작가 김환진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b기자 송고시간 2019-03-25 09:22

예술은 인간을 위로하고 격려하기도 한다. 예술가들은 창작활동을 통해 스스로 행복을 얻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위로와 공감의 감정을 전달하기도 한다.

아트&디자인공모전 플랫폼 컬처플에서는 제7회 컬처플챌린지에서 수상한 페인터 겸 일러스트레이터 김환진 작가를 소개했다.

개인적인 안식, 그리고 상상과 감성적으로 얻어진 이미지의 시각화 작업을 진행 중인 김환진 작가는 작업을 통해 얻는 스스로의 만족 그리고 그림을 통한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과 공감을 얻고 싶어 활동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인물과 친구들의 모습, 기억, 풍경에 대한 작업을 주로 하고 있는 그는 최근에는 일러스트 작업과 회화 작업 외에 삽화 작업이나 패션일러스트 관련 일을 하고 있다. 그 외에 만화 캐릭터 및 만화 일러스트 작업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근래 몇년 간은 광화문아트페스티벌, Pixel & Painting 2인전, Fromzero 티셔츠 콜라보레이션, 불교잡지 '금강'의 삽화 작업 등을 해왔다.

창작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책의 삽화, 게임 일러스트, 특히 만화에 열광했고 취미 삼아 계속 그림을 그리다가 평생 신념을 가지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하던 스무 살부터 본격적으로 창작활동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삽화가나 일러스트작가로서 보람을 느낄 때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생각대로 작품이 진행되지 않을 때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다. 하지만 제 작품에 공감을 많이 해주시고, 인정해 주실때, 그리고 소통이 이루어질 때 가장 보람 있고 힘을 얻곤 한다. 올해에는 가을이나 겨울쯤 개인전을 하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먼 미래에는 전 세계의 사람들과 나의 작품으로 소통하고 싶다."고 답했다.

토리커뮤니케이션에서 운영하는 아트디자인플랫폼 컬처플은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영상제작자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모 서비스, 작가간 교류 지원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데일리문화'라는 매거진도 발행 예정이다.

한편 페인터&일러스트 작가 김환진의 더 많은 작품은 인스타그램과 컬처플 웹사이트를 통해 더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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