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의회 의정 연찬 모습.(사진제공=단양군청) |
충북 단양군의회(의장 김영주)는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지방의회 교육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의 주최로 열리는 결산검사 연수에 참석한다.
이번 연수는 4월초에 예정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을 앞두고 결산검사 전략과 방법, 예산낭비 사례 및 원인분석 등 전문 능력 배양을 위해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장영갑 의원은 “지방의회의 결산검사 기능은 한 해 동안 군 살림살이가 제대로 적재적소에 사용됐는지 살펴보는 것 외에도 다음 연도 예산심사의 지표를 설정하는 아주 중요한 사전작업인 만큼 군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누수 없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실무기법을 잘 활용해 예산을 꼼꼼히 감시하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대표 기관으로서 본분을 다하는 제8대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