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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농기센터 청정식물원 튤립구경 오세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기자 송고시간 2019-03-25 10:49

4월 말까지 퍼플·노랑·빨강 색깔 튤립 만개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청정식물원의 튤립.(사진제공=제천시청)

365일 사계의 화사한 꽃과 푸르른 나무를 볼 수 있는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청정식물원에 새로운 식구가 들어오면서 한층 더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해 가을 땅속에 묻혔다가 겨울을 버티고 나온 600여 개의 튤립구근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식재된 튤립은 퍼플(퍼플프린스), 노랑(골든아펠톤), 그리고 빨간색(린반더바크) 3종류다.

추운 날씨 탓에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튤립을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청정식물원에서 50여 종의 다양한 화초류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튤립의 개화기간을 고려한다면 4월 말까지 활짝 만개한 튤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식물원에는 봄꽃의 여왕인 튤립과 6월의 꽃을 미리 터뜨린 화려한 색감의 양귀비와 크리산세멈등 다양한 화종의 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어 주말과 평일에도 이곳을 찾고 있는 시민들이 점점 늘고 있다.

봉양읍 미당리에 위치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청정식물원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년 국내외 다양한 화초류들을 조경해 제천시민들에게 휴식처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청정식물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방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043-641-34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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