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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다중이용협회’간담회·현장 합동점검 실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9-03-26 09:58

영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군민 자율참여 확대를 위해 다중이용업소 협회 등의 관계자와 간담회를 26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시한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다중이용업소(숙박업소, 어린이집, 외식업, 유흥주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스스로 일상 생활에서 실천하는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키고자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시한 부군수 간담회를 통해 “내 집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자율점검 운동 동참과 함께 시설물관리주체인 건물주 또는 관계자가 전기안전 등 28개 항목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점검표를 업소 입구 또는 이용객이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 참석자들은 구체적 사안을 확인하며 협조를 약속했다.

이에 영월군 합동점검단은 관내 4개소의 아파트를 방문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구조물의 안전성과 균열 상태 등 분야별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이시한 부군수는 "공동주택 화재 등 대형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안전대진단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다"며"철저한 안전점검으로 군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각종 시설물 ▶건축물 ▶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재난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안전관리가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다음달 19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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