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 의왕시는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26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의왕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목인 느티나무 3그루를 비롯하여 시화인 철쭉 5,000본을 식재한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시·도의원,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여해 뜻깊은 행사를 축하했다.
특히, 바라산자연휴양림 주변에 꽃이 피는 철쭉을 식재해 내방객들에게 화사한 봄의 느낌을 선사했다. 앞으로 나무가 자라면 아름다운 경관유지와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돈 시장은“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들을 잘 가꾸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며“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봄철 산불 예방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