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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개 넘는 기업 참가, 베트남 국제 건설•건축자재 2019 전시회 성황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하경옥기자 송고시간 2019-03-28 00:41

International Exhibition VIETBUILD Hanoi 2019
베트남 국제 건설건축자재 2019 전시회에 참가중인 한국기업./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베트남 국제 건설•ž건축자재 2019(VIETBUILD Hanoi 2019)가 27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Vietbiuld 국제전시장에서 베트남건설부, 베트남건설자재협회, 베트남부동산협회 공동 주최로 열리고 있다.
 
응엔 반 신(Nguyen Van Sinh) 베트남건설부 차관은 개막식에서 “본 전시회에는 참가한 세계 18개국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 교류는 물론 베트남 기업들의 해외 진출 그리고 무역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성장중인 베트남 건설 및 부동산 산업 분야에 외국기업들의 베트남 진출과 투자 유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응엔 쩐 남(Nguyen Tran Nam) 베트남부동산협회장은 “올해 2019년 베트남의 경제는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건설 산업과 부동산 부문이 주도적으로 베트남 경제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 국제 건설건축자재 2019 전시회에 참가중인 독일기업./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올해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18개국에서 400개가 넘는 국내외 기업들이 1,600개 부스를 열어 고성장 중인 베트남 건설 및 부동산 시장의 열기를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전시회 기간 중 조직위원회는 베트남 건축자재협회와 공동으로 ‘신환경 소재를 기반으로 한 자재 개발, 안전, 에너지 절약’이란 주제로 세미나와 포럼이 함께 열리며 베트남에서도 녹색 성장, 지속 가능한 발전등의 슬로건이 눈에 띄었다.
 
베트남 국제 건설건축자재 2019 전시회에 참가중인 이탈리아기업 ./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베트남 경제 성장에 힘입어 중산층의 증가와 더불어 친환경 소재,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한 제품, 기능성 제품 생산 기업들의 참가가 늘었으며 이는 베트남 건설과 주택 시장에서도 최신 기술의 하이테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전시회 규모 및 참가 기업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Vietbuild 전시회에는 베트남 4개 대도시 하노이와 호치민시, 다낭, 컨터에서 매년 10회에 걸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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